220807

2022. 8. 7. 22:15 from 잡담

책에 있는 내용은 올라가있는것보다 다듬어진 글인데, 이걸 공개할까말까 고민 중. 4년째 하고있고, 이제 보는 사람도 별로 없는데 해도 되지않을까 vs 보는사람도 별로 없는데 해야하나 하는 마음.

반사적으로 덕질을 하긴하는데 글쓰고싶은 마음은 있지만 맘이 어지러워서 결국 키보드 위에 손을 올렸다가 내리길 여러번이다. 망상도 맘이 편해야 잘 되는데, 파도치는 맘에 배를 띄울수는 없으니.

실망... 이 마음이 실망일까? 나는 뭘 기대했다고 실망까지 하고 있는거지. 내가 뭐라고.

메모장에 써 있는 소재나 짧은 글 오래된건 3년도 넘었네. 이거 완성할수 있으려나.

Posted by Cake_zk :